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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쓰는 법 (대기업, 은행, 공기업 합격 예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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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가독성 좋고 결과가 명확한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요.

 

실제로 대기업과 은행, 공기업, 중견기업에 합격한 필자의 직접 쓴! 자기소개서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1. 두괄식 작성
  2. 경험 구체화
  3. 결과 or 교훈 or 습득한 역량 키워드 제시
  4. 이를 토대로 회사에 기여할 점
  5. 잘쓴 예를 참고해서 내 경험을 떠올려보자!

 

대기업 공기업 은행 합격 자기소개서


자소서 잘 쓰는법 Step1,  "두괄식 작성" (80자)

 

우선 두괄식으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써야 해요.

 

중요한 점은 지원자가 이 문항에서 어필하고자 하는 '강점(역량)'을 한 문장으로 써야 한다는 것!

이때 '사건-결과'를 반드시 쓰면서, 60~100자 정도로 간결하게 써야 합니다.

일시를 드러내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어요.

 

 

예시)

2021년 3월(일시), OOO 프로젝트 중 다양한 학과의 팀원들을 이끄는 팀장으로서(사건) 창의적인 소통 능력(강점)을 발휘해 중복 업무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결과)

 

 


 

자소서 잘 쓰는법 Step2,  "경험 구체화" (300자)

 

두괄식으로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경험을 구체화시켜 적어야 합니다.

쓸 수 있는 경험으로는 팀 과제, 교육 활동, 프로젝트, 공모전, 대회,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경험 등이 있습니다.

 

 

예시) 

OOOOOOO에서 주최한 'OOOO OO 양성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학교의 다양한 학과 사람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소통 방식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이어져 중복 업무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였습니다. (문제 발생) 이로 인해 업무 진행이 더디어지고 있었고, 문제를 방치하면 프로젝트 마감일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문제를 극대화시켜 소개)

팀장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큰 업무를 세부적인 업무로 쪼갰고, 세부 업무의 진척 상황을 [do, doing, done] 3가지로 나누어 포스트잇을 붙임으로써, 소통 방식을 통일하고 업무의 명확성을 높였습니다. (문제를 해결한 내 노력) 

 


 

자소서 잘 쓰는법 Step3,  "결과, 교훈, 길러낸 역량 키워드 제시" (80자)

 

경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를 말해야 합니다. 간혹 못쓴 자소서에는 경험만 말하고 결과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뭘 말하고자 하는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게 돼요.

 

특히 결과를 수치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가독성이 올라가고 결과가 명확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이 예를 들어 볼게요.

"아르바이트 중 OO를 개선하여 매출을 150% 증가시켰습니다. "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OO를 통하여 오류 발생률을 40% 이하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수치화된 결과가 없다면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나, 습득한 역량을 언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시)

팀원들이 함께 참여해준 결과 누가 어떤 작업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중복 작업 문제를 해결하여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결과) 이 경험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창의적인 소통 능력(습득한 역량)을 기르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잘 쓰는법 Step4, "회사에 기여할 점 제시" (60자)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와 역량이 회사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쓰면서 글을 마무리 짓는 것이 좋습니다.

 

제시한 역량을 지원하는 회사의 인재상 또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기술)으로 연결 지을 것 ★

 

 

예시)

"이렇듯 소통을 위해 힘쓰는 저의 강점은 OOOOOO에서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업하기 위한 필수 덕목이라고 믿습니다."

"이처럼 물류 혁신에 대한 관심과 도전 의지를 발휘하여, OOOOO에서 디지털 무역과 물류 혁신의 기회를 함께하며 시너지를 내는 OOOO(직무)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이제 잘쓴 예를 보면서 내 경험을 떠올려보자!

 

정리하자면

(1) 두괄식으로 첫 문장을 작성한 뒤,

(2) 경험을 구체화시키고,

(3) 경험을 통한 결과(역량)를 제시하면서,

(4) 이 역량으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지 

를 쓰면 됩니다. 

 

(+소제목을 다는 건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여러분은 똑똑하니까, 예시를 보면 느낌이 바로 올 거라고 생각해요!

대기업과 은행, 공기업, 중견기업에 붙었던 저의 실제 자소서 예시를 참고해보세요.

[팀 내 중복 업무, 포스트잇 하나로 해결]
2021년 3월, OOOO 프로젝트 중 다양한 학과의 팀원들을 이끄는 팀장으로서 창의적인 소통 능력을 발휘해 중복 업무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OOOOOOO에서 주최한 'OOOO OO 양성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학교의 다양한 학과 사람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소통 방식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이어져 중복 업무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 진행이 더디어지고 있었고, 문제를 방치하면 프로젝트 마감일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팀장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큰 업무를 세부적인 업무로 쪼갰고, 세부 업무의 진척 상황을 [do, doing, done] 3가지로 나누어 포스트잇을 붙임으로써, 소통 방식을 통일하고 업무의 명확성을 높였습니다. 팀원들이 함께 참여해준 결과 누가 어떤 작업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중복 작업 문제를 해결하여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소통을 위해 힘쓰는 저의 강점은 OOOOOO에서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업하기 위한 필수 덕목이라고 믿습니다.

자소서에 쓰는 경험은 거창하지 않더라도 나에게 교훈을 주었다면 충분해요.

팀 프로젝트, 대학교 과제,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인턴 경험, 교육 활동 등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사건이 없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자소서를 다 썼다면, 마지막으로 간결한 문장을 썼는지, 가독성이 좋은지 꼭 확인해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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